[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바이오웰스팜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국제의약품박람회”(CPHI Worldwide 2023)에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계약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 주요 나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의약품박람회(CPHI)는 의약품‧바이오 분야의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박람회다.
행사가 진행된 ‘피라 바르셀로나’는 총 면적 50만㎡로 축구장 60개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장으로,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170개국 2,500여 개 기업에서 총 4만여 명의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북적였다.
바이오웰스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EU GMP를 갖추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POLI FARMA'사의 해열진통제 “폴라미노펜주”를 독점 수입하기로 하고, 계약의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폴라미노펜주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액제로, 해열.진통효과를 빠르게 나타내주는 의약품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EU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하여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윤석희 바이오웰스팜 대표는 "자사 화장품브랜드 '리겐에스'의 지속적인 수출과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의약품 사업도 더욱 확장시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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